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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통령 탄핵]박 전 대통령 외가 충북 옥천 "딱하고 불쌍혀"
10일 오전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파면 결정을 내리자 TV를 보던 주민이 밖으로 나가고 있다. 옥천=프리랜서 김성태 “파면? 아이고 어떡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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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출석하는 최순실에 ‘배설물’ 투척한 남성 재판
[중앙포토] 검찰에 출석하는 최순실(61·구속기소·사진)씨를 향해 오물을 투척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.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(김후균 부장검사)는 건조물 침입 및 경범죄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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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‘인질 외교’에 말레이시아 바로 맞불
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자국 내 상대국 국민의 출국을 일시 금지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북한대사관 앞에서 김유성 영사부장 겸 참사가 기자들을 만나고 있다. 말레이시아 경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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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-말레이시아 '인질 외교' 갈등…단교 치닫나
외교사에 전례를 찾기 힘든 '인질 외교'가 시작됐다. 7일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겨냥해 자국 내 말레이시아 국민의 출국을 일시 금지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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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어쨌든 뒤끝 정치
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·서울대 교수 긴 겨울이었다. 아슬아슬했다. 기세등등한 촛불 행진에 숨죽였던 기성세대가 일대 궐기해 서울광장을 태극기 물결로 덮었다. 혁명과 반혁명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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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매매 한국 남성 생중계로 공개한 필리핀 언론
[사진 페이스북 라이브 캡처] 한국 남성 9명이 필리핀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. 필리핀 언론은 이들 남성 9명의 실명을 공개하고 조사받는 현장을 페이스북 라이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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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남 암살로 큰 대가를 치를 북한
━ 에버라드 칼럼 김정남 암살 사건은 말할 나위 없이 큰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. B급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지만 외교적 파장은 심각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. 지난달 1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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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 위협할 수준이냐가 핵심 쟁점
━ 탄핵심판 운명의 일주일, 장고 들어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주말인 4일 경찰들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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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남성 9명 필리핀서 성매수 혐의로 체포
한국인 관광객들이 필리핀에서 성 매수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는 중이다.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국가수사국(NBI)은 전날 새벽 중부 관광지 세부의 한 빌라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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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에서 단체 성매매하다 걸린 한국 남성…예상 최고 형량이
한국 남성 9명이 필리핀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.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국가수사국은 세부의 한 빌라에서 한국 남성 9명과 함께 있던 필리핀 여성 7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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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쿠알라룸푸르의 선죽교
이영종통일전문기자통일문화연구소장 북한군 정찰국 소속 공작원 강민철 대위의 삶은 기구했다. 미얀마(옛 버마)를 방문한 전두환 대통령을 겨냥해 1983년 10월 9일 아웅산 묘소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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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철 추방키로...무비자협정 6일로 중단
김정남 피살 사건의 유일한 북한 국적 구금자 이정철이 3일 자유의 몸이 된다. 말레이시아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검찰총장은 2일 기자들에게 “이정철을 기소하기엔 증거가 불충분하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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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권력기관간 암투 이용해 체제 장악 나선 김정은
북한 최고의 권력기관인 국가보위성(한국의 국가정보원)의 위상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. 북한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던 보위성이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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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외교행낭으로 VX 반입? 수색, 검사 '불가' 최적의 수단
말레이시아 수사당국과 국정원이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에 사용한 신경작용제 VX를 말레이시아로 들여온 수단으로 외교행낭을 지목했다. 화학무기를 외교행낭으로 들여오는 것이 가능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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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화학물질 나온 콘도, 북한이 임대” 현지서 VX 제조 가능성
26일 김정남 암살에 쓰인 VX 잔류 가능성에 대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경찰 과 소방당국이 오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. [쿠알라룸푸르=뉴시스]김정남 암살에 사용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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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가 북한 압박하게 몰아붙이면 오히려 역효과
━ 험악해지는 북·말레이시아, 한국 외교 전략 어떻게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국민전선 청년 당원들이 쿠알라룸푸르 북한대사관 앞에서 ‘말레이시아를 존중하라’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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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엉터리 탄핵 각하하면 돼” “인용 안 되면 승복 안 해”
━ 대선주자까지 나서 갈등 부추긴 광장 25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아백화점 앞에서 박사모 대구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이날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태극기집회에 참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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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대 호랑이·연대 독수리가 좌파 소탕"...'태극기 집회' 황당 발언
태극기 집회. [중앙포토]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이 4주년을 맞은 가운데, 박 대통령 탄핵에 '무효'를 주장하는 이른바 '태극기 집회'에서 황당한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.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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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 이어 VX까지 … 북한, 새로운 국제제재 받을 수도
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취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김유성 영사부장(오른쪽)이 정문 안쪽에서 “전날 말레이시아 경찰이 (김정남 암살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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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·김준영 특파원 말레이시아 르포] 화난 말레이시아 정부 “국민들, 불량국가 북한 가지 마라”
23일 말레이시아 청년들이 쿠알라룸푸르 북한 대사관 앞에서 ‘싸이는 예스, 스파이는 노’라는 내용이 적힌 손 팻말을 들고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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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경찰청 첫 여성 수장 … 188년 유리천장 뚫었다
대영제국의 치안 총책 자리에 놓여있던 유리 천정이 뚫렸다. 영국 런던경찰청이 18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경찰청장을 맞게 됐다. 이에 따라 영국 경찰의 ‘빅3’로 불리는 고위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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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재심'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, 내가 재심에 매달린 이유는…
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. 영화 ‘재심’(2월 15일 개봉, 김태윤 감독)이 던지는 질문이다. 2000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했던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을 다룬 이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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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레이 정부..."북한, 선을 넘었다" 경고
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병원 앞에서 김정남 암살 관련 취재중인 내외신 기자들. 사진=신경진 특파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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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경찰 '빅3' 모두 여성이 담당
영국 런던경찰청이 18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경찰청장을 맞게 됐다.크레시다 딕(56)이 현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지명됐다고 BBC 등이 22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과거 대 테러